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올해 지방세 8천408억원 징수 전망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목표대비 15%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15.12.29 09:17:07
  • 최종수정2015.12.29 09:17: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지방세 8천408억원를 징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목표액인 7천309억원보다 15%를(1천98억원) 초과한 금액으로 지난해 징수액 7천942억원보다 466억원 증가했다.

시는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 추진과 탈루·은닉 세원 발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등으로 초과달성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징수현황은 시세는 주민세 257억원, 재산세 958억원, 자동차세 1천172억원, 담배소비세 481억원, 지방소득세 1천769억원, 과년도 43억원 등 총 4천680억원이다.

도세는 취득세 2천599억원, 등록면허세 228억원, 지역자원시설세 166억원, 지방교육세 720억원, 과년도 15억원 등 총 3천728억원이다.

세입증가 요인은 율량동 대원칸타빌3차, 복대동 지웰시티2차 ·등 대규모아파트 준공과 차량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흑자 등이 목표액 초과달성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630개 법인, 원룸 미등기 전매,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감면 사후조사 등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로 1천887건에 80억1천300만원을 추징했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부동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금융재산 압류, 직원별 징수책임 목표관리제 운영 등 다양한 징수활동도 목표초과 달성에 영향을 줬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납세 편의시책 제공,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