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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티 우성주 대표, 7개 학교 축구부에 화장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28 18:29:53
  • 최종수정2015.12.28 18:29: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에네스티 우성주 대표가 충주지역 초·중·고 축구 꿈나무 선수들의 겨울철 피부 건강관리를 위해 화장품(1천200만원상당)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우 대표는 충주시축구협회에 내년 1월1일부터 동계훈련을 떠나는 교현초, 남산초, 미덕중, 신명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등 7개 축구부 운영학교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철 피부 관리용 화장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축구선수들이 추운 겨울 피부를 보호하면서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내년도 각종대회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네스티는 2007년에 설립한 화장품 생산 전문 업체로 '무인판매'라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국내외 중저가 화장품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수안보 온천수를 원료로 한 화장품을 출시해 연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혁신적인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우 대표는 일반적인 선심성 행사 협찬 등을 벗어나 지역 인재양성과 미래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주시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펼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해 후원해 준 우성주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와 ㈜에네스티는 지난 6월 축구 꿈나무들의 피부관리 용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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