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충주시지부, 사회복지시설 찾아 나눔 실천

영상회의 선진적 도입으로 앞서가는 제천시 구현

  • 웹출고시간2015.12.22 11:13:39
  • 최종수정2015.12.22 11:13:39
[충북일보=충주] 농협 충주시지부는 22일 오전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산척면 독동마을 마리스타의 집과 주덕읍 참소망의 집을 찾아 127만원 상당의 쌀(560kg)을 전달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도 쌀과 생활필수품, 김장 나눔행사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허중회 농협충주시지부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