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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1 15:47:02
  • 최종수정2015.12.21 15:47:12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권익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운영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여성·가족 관련 11개 시·군 내 관련 시설, 기관·단체 등 전체 21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유형별 희망교육 과정 수요와 신규프로그램 제안 등을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은 교육목적·수혜자 분포와 적정성·지역별 특성 등을 감안, 내년 2월 최종 교육지원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도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원거리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현재까지 9천987명을 대상으로 25개의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유영경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은 "물리적 거리와 문화적 다양성이 배움과 참여의 기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11개 시·군 곳곳의 여성과 도민을 찾아 공감하고 나누는 '도민행복 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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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