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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0:41:49
  • 최종수정2015.12.09 10:41: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2015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복숭아학과, 농촌여성리더학과, 귀농귀촌학과 총 3개 학과로 나눠 1년간 운영한 결과 104명이 졸업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일정을 마친 졸업생 대표로 복숭아학과 김동혁(심천면 지계2길)씨가 박세복 영동군농업인대학장이 졸업증서를 받았고, 박 대학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주 1회 수업을 빠지지 않고 교육을 마친 졸업생 모두에게 격려했다.

우수한 학습평가 결과를 얻은 농촌여성리더학과 김현숙(양강면 남전6길)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최혜숙(복숭아학과, 영동읍 이수1길), 송순금(농촌여성리더학과, 양산면 송호로4길), 백승순(귀농귀촌학과, 심천면심천로)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여성 리더십 함양, 신규 농업인의 영농정착 지원 등 농업인 교육의 폭을 넓혔으며 수요자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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