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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박물관, '교통 文化史-고갯길과 뱃길' 학술포럼 개최

2일 의왕캠퍼스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5.12.01 13:55:02
  • 최종수정2015.12.01 16:05:12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2일 제8회 '중원문화 학술포럼 교통문화사-고갯길과 뱃길'을 의왕캠퍼스 강당에서 개최한다.

중원문화 학술포럼은 올해로 8회 째로 지난 7회는 중원문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재조명하기 위한 주제로 열렸했으나 올해는 대학의 특성화 정책과 함께하기 위해 교통관련 주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8회 '중원문화 학술포럼 교통문화사-고갯길과 뱃길'은 운반도구의 변천, 고갯길과 여정, 바닷길과 소금이라는 주제를 통해 육상교통과 해상교통, 그리고 교통과 관련된 생활상 등을 살펴 교통문화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학술포럼은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씨가 '한국의 운반도구;지게에서 경운기까지', 조혁연(충북대)씨가 '조선시대 교통로와 영남선비 상경기', 박종오(목포대)씨가 '바닷길과 소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고병철(한국학중앙연구원), 김성환(경기도박물관), 유명희(강원대)씨가 각각 지정토론을 하며, 김성범(경기문화재단 본부장)씨가 좌장으로 주제 발표자와 지정토론자, 백종오(한국교통대), 박광준(한국교통대) 씨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성기문 박물관장은"이번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교통문화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박물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교통문화 연구를 선두에서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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