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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1 12:24:37
  • 최종수정2015.12.01 12:24:37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는 1일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모아 '엄정 아이(i)사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이(i)사랑 발표회는 엄정 특색교육활동으로 모든 어린이가 자신에 대한 긍지와 사랑을 가지고 '꿈(적성)과 끼(소질)'을 키워 나가며, 자아실현을 극대화하여 '꼴(인성)' 즉,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천연염색, 과학 로봇제작, 독서 논술집, 조소작품, '키스 해링'작품 그리기 등과 같은 여러 작품을 전시해 아이(i)사랑 발표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영목-가야금연주, 여행을 떠나요-기타연주, 날아라 슈퍼보드, 연날리기-리코더연주, 앞으로, 솜사탕-우쿠렐레 연주 등 평소 수업시간과 자율 동아리활동시간을 통해 익힌 다양한 악기 연주가 있었고 음악 줄넘기, K-POP 형광걸스의 방송댄스로 흥을 돋구웠으며 신나는 풍물 한가락 사물놀이로 대미를 장식하며 꿈과 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어린이들은 교사와 함께 서로 용기를 북돋우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 발표회를 준비해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의미 있는 발표회가 되었다.

김두환 교장은 "아이(i)사랑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선생님들과 멋진 공연을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이 꿈과 끼, 그리고 아름다운 인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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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