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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9 14:49:49
  • 최종수정2015.11.29 15:47:56
[충북일보] 눈발 날리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교육장기 스포츠클럽 풋살 대회'에서 청주 문의초가 정상에 우뚝 섰다.

29일 문의초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직지 FC풋살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3일 내내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4개 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예선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12개 팀을 가렸고, 본선에선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됐다.

문의초는 지난 9월 열린 14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도내 스포츠클럽 축구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멋진 드리블로 팀의 우승을 이끈 송선호(6년)군은 "아침 시간과 방과후·토요스포츠 시간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연습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하늘을 날 듯이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초는 '학생 스포츠 활동으로 운동장이 살아 숨 쉬는 학교는 학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학교'라는 지론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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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