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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0 14:41:06
  • 최종수정2015.11.20 14:41:06

우암 송시열 탄신 408주년 숭모제에서 김영만 군수가 잔을 올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조선 후기 대표적 문신이자 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탄생 407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0일 그의 고향인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열렸다.

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 옥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숭모제는 송시열 선생이 실천한 곧은 삶의 숭고한 가르침과 그 시대의 정신을 재조명코자 개최됐다.

이날, 우암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초헌관 김영만 옥천군수, 아헌관 옥천군의회 민경술 의장, 종헌관 김승룡 옥천문화원장 비롯해은진송씨 문중, 유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관들의 헌작과 참석한 문중, 주민들의 헌화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송시열선생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선생의 탄신일(음력 11월13일)을 전후해 숭모제를 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옥천 출신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은 주자학의 대가로 율곡 이이의 학풍을 계승해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뤘으며 '송자대전', '우암집' 등을 남겼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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