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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당초 '창조와 개척의 도전정신' 일깨운 진로특강

탐험가 최종열씨 초청

  • 웹출고시간2015.11.19 13:10:54
  • 최종수정2015.11.19 13:10:55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시 상임홍보대사인 탐험가 최종열씨를 초청해 '창조와 개척의 도전정신,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가졌다.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시 상임홍보대사인 탐험가 최종열씨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열 대장은 '창조와 개척의 도전정신,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1991년 한국인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 1996년 세계 최초 사하라 도보횡단을 성공, 2000년 세계 최초 실크로도 자전거 대횡단, 2010년 대한민국 해양대탐험 등의 탐험 과정, 난관에 봉착한 일, 어려움 극복, 성취감 고취 등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최 대장은 '희생정신, 열정, 인내력, 의지력, 결단력'을 강조하며 "꿈을 향한 목표가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 나가고자하는 의지가 생긴다"며 "창조와 개척의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의지의 한국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 내용에 푹 빠져든 학생들은 옆에 앉은 학생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 김동건(4) 학생은 "전에는 어떤 일이 있을 때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못 한다'고 말했는데 오늘 최종열 탐험가 선생님 특강을 듣고 나서 일단 도전을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허의행 교장은 "같은 고향 출신이 이뤄낸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고 흐뭇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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