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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니면, 서울과학기술대에서 농·특산물 판매

우수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15.11.19 09:23:20
  • 최종수정2015.11.19 09:23: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와 쌀 등 농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직거래장터가 1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6월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와 신니면이장협의회가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래 3회째이다.

이날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을 주축으로 신니면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쌀과 사과, 사과즙, 새송이버섯 등 6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릉2동 주민센터에서 보낸 SNS 홍보문자를 받고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1천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주어 서울과학기술대 주변 아파트 주민들에게 충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과기대 총학생회는 올 봄 신니면을 찾아 사과적과, 방울토마토 순 올리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매년 신니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왕주 신니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농산물 판매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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