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당초, 지역사랑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

꽃댕이 농원 사과잼 만들기 실시

  • 웹출고시간2015.11.12 13:24:23
  • 최종수정2015.11.12 13:24:23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백운면 화당리 꽃댕이 농원에서 사과잼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화당초는 오감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의 하나로 우리고장의 자연 명소를 탐방해 지역사랑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지역사랑 전일제 창의체험활동'을 연간 4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화당초에서 가까운 꽃댕이 농원을 방문해 올해 수확한 유기농 사과로 건강에 좋은 사과·당근잼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앞서 먼저 현장 답사 활동을 통해 학습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으며 사전에 교실에서 불과 칼 사용 등 도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활동상의 유의사항을 철저하게 지도했으며 활동 시에는 꽃댕이 농원 강사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화당초 어린이들은 직접 사과를 깎아 깍둑썰기를 한 후 올리고당을 넣고 불에 올려 졸이는 과정 내내 호기심어린 모습으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잼을 다 만든 후에는 병에 나눠담고 자신의 이름을 예쁘게 장식했다.

이 학교 3학년 이예린 어린이는 "저는 칼로 사과를 썰고 잼을 계속 젓는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도 또 만들고 싶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화당초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