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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1 14:03:35
  • 최종수정2015.11.11 14:03:35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 중에 개최된 농특산품 전시장에 홍성열 군수가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1일 오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농업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16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위상정립 및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으로 농촌의 활력화와 삶의 질 향상 기여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 구축은 물론 지난 1년간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장뜰두레놀이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해 작지만 강한 농촌 찾기 운동전개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우수 농·특산물품평회 △야생화 전시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증평군 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유영돈(57)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이금로(62)씨가 2호 증평군 농업인 대상을 △증평군청 전만석(49)씨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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