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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 성공리 개최

독일·우즈베키스탄 등 참여… 교류협력에 가교 역할

  • 웹출고시간2015.11.04 15:44:01
  • 최종수정2015.11.04 19:29:58

창조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가 4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기술 및 시장경제에 부응하고자 해외 기술협력 촉진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4일 개최했다.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독일 베를린 파트너와 국제기술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및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와 화장품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국의 산업기술 교류협력과 중소기업 성장견인, 수출확대,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 정부 및 혁신기관의 핵심 산업 육성시책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독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외 교류협력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주베키스탄에 우리지역 기업들의 화장품 기술이전과 합자회사 건립이 심도 있게 논의되는 등 관련 CIS국가들과 본격적인 해외협력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독일 베를린-브란덴브루크 베를린 파트너(Berlin Partner)는 '베를린 헬스케어 산업정책 및 글로벌 R&D협력', 세계적인 BIT산업 기초연구기관인 독일프라운호퍼는 'MOEZ 유럽시장진출 프로모션 전략', 중국 호북성 Biolake는 '중국 무한 Biolake 산업과 한중 기업협력방안',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는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 협력방안', 캐나다 TR(Technology Reserve)은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및 대기업 기술협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충북TP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등의 논의도 추진됐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은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지역산업경제 및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한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바이오 제약 및 식품 분야의 고교기술인재 육성과정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인재로 육성하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충북TP를 방문해 최첨단인프라와 기업지원시스템 활용한 글로벌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에 대한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현 원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해외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중점을 두어 준비한 만큼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연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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