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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조사료 생산·액비사용에 관한 협약 체결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15.10.29 14:54:20
  • 최종수정2015.10.29 14:54:20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철근)과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원)은 29일 오전 11시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에서 조사료 생산 및 액비사용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철근)과 주신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원)이 29일 오전 11시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에서 '조사료 생산 및 액비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돈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액체비료를 주신낙농조합의 조사료 재배지에 살포·이용함으로써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료는 초식동물의 사료로 쓰이는 풀 사료로서 옥수수, 알팔파,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이 속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영농조합 농지 13.2㏊와 주신낙농조합 조사료 재배지 25.7㏊ 등 총 38.9㏊에 조사료가 경작되며, 경작 시 가축분뇨를 원료로 만든 액체비료가 이용된다.

주신낙농영농조합은 액비살포 운영경비로 t당 3천원을 한돈영농조합에 지급하고, 한돈영농조합은 조사료 영농보조금을 ㏊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정철근 한돈영농조합 대표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사료 생산증대로 자급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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