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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사랑의 3恩 실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인성함양프로그램 '마음이 쑥쑥'

  • 웹출고시간2015.10.21 13:40:29
  • 최종수정2015.10.21 13:40: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사랑의 3恩 실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남 공주에 있는 공주치즈스쿨과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인성함양체험학습(마음이 쑥쑥)을 진행했다.

21일 보은 보덕중학교 전교생 67명이 참가한 공주치즈스쿨 실습과 국립공주박물관 견학은 생생한 현장 체험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면서 역사를 배우는 계기도 되어 참가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덕중학교 서필교 학생은 "평소 먹기만 하던 치즈를 직접 만들어 맛보니 신기하고 더욱 맛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황수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무열왕의 부장품을 직접 보니 역사의 현장이 눈에 그려지는 듯 했다"고 말했다.

한응석 교육장은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한 '마음이 쑥쑥'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보은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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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