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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선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보건의료·과학기술분야 특성화대학 선정
대한민국 최고 고등교육직업기관 목표 현장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자기극복·글로벌 등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 자기계발 지원

  • 웹출고시간2015.10.12 18:38:18
  • 최종수정2015.10.12 18:38:18
[충북일보] ◇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최고의 대학

충북보과대는 '잘 가르치고 취업 잘 시키는 대학' 정립를 위해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으로 취업, 창업 제1대학 실현'을 대학 비전으로 정하고, '창의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양성, 품성을 겸비한 참된 인재 양성, 봉사를 생활화하는 나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재단이 삼위일체가 돼 지난해에는 충북유일의 '보건의료,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산업체의 요구 및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글로벌 직업역량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대학의 경쟁력은 취업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충북보과대는 지난 6월 1일 기준 교육부 발표 67.7%의 취업률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충북지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15년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학 중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역 산업체의 요구와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전공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산업체 특강,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졸업생 멘토링 운영, 가족회사 확대, 산학협동위원회 등을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고 산업현장에 목소리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치위생과는 졸업생을 배출한 2013년도부터 3년 연속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였고, 취업률 100%(2013.12.31.일 기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간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치기공과 또한 전국 평균 합격률보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더불어 70%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교양필수 과목으로 '직업윤리'와 '성공취업과 전략'을 수강하여 직업에 대한 기초와 기량을 가르치고, 품성교육을 통하여 인성을 강화하고, 취업캠프, 진로설계경진대회, 이미지메이킹, 취업동기 프로그램등을 통하여 실전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다. 품성관과 봉사관에 JOB 카페를 개설해 취업정보 검색, 그룹토의실, 휴게공간을 마련하였고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통하여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

취업지원관과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하여 학업동기 유발, 취업진로 지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MBTI(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재학 중 정기적인 상담을 통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도에 BLS센터를 개소해 심폐소생술과 실험실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산업안전개론등 5개의 안전보건통합교육을 개설하여 4과목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졸업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직장 및 지역사회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 신속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하고, 16개 창업동아리에 약 1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8월 26- 28일까지 수안보 한국 콘도에서 2박 3일 실시된 창업캠프에는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과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 개별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전담 지도교수제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도하고, 학생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도에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극복장학금, 글로벌 장학금, 장애극복장학금, 취업역량인증제와 연계한 포인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꾸준한 진로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진로를 탐색-선택-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Skill-Up 취업캠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취업캠프 모습

지난 8월 28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특성화학과 중심으로 'Skill-UP 취업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보건계열 방사선과 비롯해 7개학과 201명이 참여했다. 첫째날 취업기초능력검사, 직무 맞춤형 입사서류 작성법, 자기 PR 1분 스피치 등에 대하여 실습하였고, 둘째날은 이미지 메이킹과 사진촬영, 전공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의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취업캠프에서 실시한 모의면접은 전공별 보건계열 병원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였으며 학생들 또한 정장을 착용하고 전문가들로부터 메이크업과 코디를 받은 후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자기가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면접을 경험하고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학생들의 피드백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반도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지역전략산업과 배후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과학단지와 연계하여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로의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학과개편 및 집중육성을 착실히 진행해 왔으며 특성화사업을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시키는 대학이라는 브랜드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주요 실적. 7관왕의 위상

- 교육부, 취업률 3년 연속 충북 1위 (전문대 나군)

-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선정

- 교육부, 기관평가인증 대학

- 교육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선정

- 환경부, 그린캠퍼스 대학 선정

-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 선정

- 중소기업청, 2014년 창업보육센터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선정

인터뷰 - 김은중 취업지원센터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김은중 취업지원센터장

△충북보과대만의 특성화된 취업 전략은?

- 우리대학의 비전을 '창업, 취업 제1대학으로'를 목표로 직무능력 중심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NCS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 역량개발시스템을 구축해 입학 후 진로설계과정을 통하여 진로적성검사, 목표직업탐색, 목표기업을 탐색하여 각 개인에 맟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진로설계에서 도출된 자료를 토대로 각 학과 교수들이 학생에 맟는 경력 개발 및 밀착 진로 상담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충북보과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입학시점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을 통하여 단계별로 준비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새롭게 취업지원센터장이 되셨는데 앞으로의 포부는?

- 2014년도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3연속 충북도내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이제는 충북도내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최상위 취업률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현장실무형 NCS기반교육과정을 통하여 교육하고자 한다.

학과별 취업 전담교원을 위촉해 일원화된 취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생과 취업지원부서, 대학본부가 합심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 할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직무 중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에 참여시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률과 어학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지원관 제도를 정착시켜 학생들의 눈높이 진로 지도를 강화하여 학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면 취업률 100% 목표 달성이 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들어 우리대학이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세로 대학생활과 취업에 임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이는 총장님 이하 모든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 시키는 대학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구성원뿐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이러한 변화에 좀더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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