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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임직원, 청년희망펀드 가입

임금피크제도입·하반기 전국 1천650명 채용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웹출고시간2015.10.05 17:03:49
  • 최종수정2015.10.05 17:03:49

전종렬 충북지역보증센터장, 김홍섭 농협생명충북총국장, 배효창 경영지원부장,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진 농협은행충북본부장, 배상환 경제사업부본부장, 이병욱 농협손해총북총국장, 황용성 충북검사국장 등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5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과 김태진 농협은행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농협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6년까지 3천7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농협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 450여명(NH농협은행 350명 포함), 지역농·축협 980여명 등 총 1천65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2천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으로 2016년까지 총 채용규모는 3천700여명에 이른다.

농협은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임금피크제로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형수 본부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청년 일자리 확보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농업·농촌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충북농협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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