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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30 13:23:24
  • 최종수정2015.09.30 13:23:24

영동경찰서가 위촉한 장애인 수호 서포터즈들이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수호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영동군 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서에 따르면 서포터즈들은 영동군 장애인복지 시각분야 황두익씨와 수화분야 양미희씨 등 자격을 갖춘 2명으로 구성, 장애인이 범죄 등경찰업무의 조사, 보호지원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경찰관서로의 이동시부터 조사 시 경찰과의 의사소통·심리적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경찰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서포터즈들이 조언하는 장애인들의 특성이나 필요사항에 대한 최우선 배려해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사회복지사들은 범죄피해 등을 입었을 때 대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었고 경찰의 적극적인 배려에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하기로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범인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편의제공 등으로 얘기를 들어주고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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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