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이마트충주점 '지역사랑 희망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5.09.29 13:30:13
  • 최종수정2015.09.29 13:30:13

[충북일보=충주]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는 지난25일 소내 회의실에서 이마트충주점과 '지역사랑 희망프로젝트'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의회에는 이용호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장과 김도영 이마트충주점장 등 관계직원 7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랑 희망프로젝트 활성화 방안, 오는 11월과 12월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범위, 2016년도 업무협약 추진 여부 등을 토의했다.

업무 협의회를 마친 후 이마트충주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과 쌀, 과일,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김도영(45) 이마트충주점장은 "지난 4월 29일 지역사랑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충주보호관찰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 생필품을 전달하게 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 연말 지역사랑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평가한 후 사업성과가 양호할 경우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와 체결한 업무협약 기간을 연장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49)충주지소장은 "경기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충주점이 충주지역의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원 물품을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빨리 전달하여 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