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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교육정책설명회 열려

미래학교, 미래교실을 엿보다

  • 웹출고시간2015.09.24 16:40:28
  • 최종수정2015.09.24 16:40:28

미래학교의 미래교실을 엿 볼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이 24일 청주 문의초에서 도내 220여명의 교감과 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교사들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디지털교과서 적용 안내와 국가의 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교과서 교육정책설명회(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가 24일 청주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 양성관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정책시범학교로 지정된 문의초교는 교내에 무선망이 구축돼 자유롭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학생 1인당 1패드로 수업할 수 있는 스마트 수업 환경이 마련돼 있다.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교사용·아동용 패드가 구축돼 있어 각 교실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수업을 전개해 왔다.

이날 220명의 충북도내 초, 중학교 교감, 장학사 및 교원들은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활용, 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특강을 듣고 TV, 패드, 판넬 등을 활용하여 준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스마트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디지털교과서의 개념, 주요기능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수업사례와 학생활동까지 미래형 수업에 관한 많은 내용을 쉽고 자세히 접할 수 있었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서 내용에 참고서, 문제집, 학습사전 등의 내용을 포함하면서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갖고 학습자 특성과 능력 수준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첨단 교재이므로,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여 학습자의 다양한 필요를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우영숙 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정부의 '참고서가 필요 없는 교과서 완결학습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보급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따른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하여 많은 교직원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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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