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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 운영

오는 11월까지

  • 웹출고시간2015.09.22 16:24:57
  • 최종수정2015.09.22 16:24:5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경제적 부담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펼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학생, 군인 등이 참여토록 하는 범 군민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과 11개 읍·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과 군지부 등에 알선창구를 운영해 작업내용, 시기, 소요인원에 적합하게 대상 농가와 지원자를 적기 알선하는 등 효율적인 일손 돕기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이다.

특히 영동군내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밎은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농작물 수확을 통한 농촌체험과 자연학습, 도농교류 활성화 등과 연계한 일손 돕기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지원자가 준비토록 안내하고, 지원인력을 적기 적소에 분산시켜 최대한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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