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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1 16:11:47
  • 최종수정2015.09.21 16:11:47

오진섭 충주부시장이 21일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위생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을 비롯한 환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충주] 오진섭 충주부시장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21일 환경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업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 부시장은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위생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을 비롯한 환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시설에 대한 가동을 차질 없이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관계자와 작업자들을 격려한 오 부시장은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해 고향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완벽한 시설 가동으로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위생매립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상수도정수장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악취 등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천동에 신축중인 음식물처리장은 정부 R&D사업으로, 내년 4월 시운전을 목표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0년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대비, 그린에너지 환경시설을 고루 갖춘 더욱 쾌적한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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