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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2:22:47
  • 최종수정2015.09.17 12:22:47
[충북일보=보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2015년 무형문화재 지역 교류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보은 공연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하고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회장 김순옥)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총 8과장으로 구성된 양주별산대놀이는 조선시대 서민생활을 보여주는 서민극으로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반항정신을 신명 나게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길놀이, 제2과장, 5과장, 7과장이 연희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탈만들기, 탈과 의상 입어보기, 탈춤 따라 배우기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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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