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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청주시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

'사랑의 점심과 쌀 나눔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5.09.16 15:07:23
  • 최종수정2015.09.16 15:08:43

16일 성영용(왼쪽)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이범로(오른쪽)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이인수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과 쌀 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중앙공원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햅쌀로 지은 밥이 제공됐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청주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중앙공원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1천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 햅쌀 출시에 맞춰 예로부터 햅쌀이 나오면 웃어른을 대접하는 '효(孝)'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급식소에는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이인수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청주지역 농협 조합장,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랑의 점심과 쌀 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달 청원생명쌀 100㎏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매년 2회 이상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청주시 명품 쌀인 청원생명쌀(고시히카리)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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