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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초, 운동회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캠페인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 웹출고시간2015.09.15 12:55:51
  • 최종수정2015.09.15 12:55:51

단양초등학교는 15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하나 되는 가을 운동회를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초등학교는 15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하나 되는 가을 운동회를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을 위해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를 적극 알리고 교육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의 흡연을 사전에 막고 나아가 이러한 교육활동의 효과가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확산돼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과 융화를 꿔하는 운동회 행사 시 흡연예방 선서식과 캠페인활동, 흡연예방 체험 활동을 함께 전개해 효과를 배가 시키려는 기획의도로 진행됐다.

특히 흡연예방 캠페인을 위해 흡연 예방 로고가 새겨진 단체티를 교직원과 학생들이 입고 운동회 내내 경기를 진행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스스로가 다지고 경기를 관람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에게도 간접 흡연예방 광고 효과를 발휘하도록 해 신선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흡연예방 별도의 교육이나 행사가 아닌 운동회와 흡연예방 행사를 함께 통합 진행함으로써 1학기 메르스 사태로 인해 2학기로 미뤄지고 집중된 학교행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에도 기여했다.

단양초등학교 지태경(12) 학생회장은 "오늘 선서식을 통해 앞으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또 남에게도 담배를 권하지 않으며 혹시 담배를 피우는 주위분이 계시다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초등학교는 흡연예방기본형 학교로 충청북도 교육청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본 행사를 추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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