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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5 10:14:08
  • 최종수정2015.09.15 10:14:08

한응석 교육장이 지난 14일 관내 학교(유치원)운영위원을 비롯해 학교장 및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청내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유치원)운영위원, 학교장 및 행정실장 186명을 대상으로 '2015보은군 학교(유치원)운영위원 및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이해로 지역 실정과 현안에 맞는 능동적 사고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에 대한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한응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보은교육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교실에서 만들어진다. 자녀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보내주는 지원과 희망은 따뜻하고 행복한 정일품 보은교육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날 연수에서는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 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염 연구소장은 자녀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웃음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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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