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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사전 국정감사 자료기사 트래픽 주도

  • 웹출고시간2015.09.10 10:22:24
  • 최종수정2015.09.10 10:22:24
[충북일보] 2015년 9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국정감사 자료기사가 트래픽을 주도 했다.

'충북 대선공약 임기 내 완료 불투명… 국정감사 논란 예상' 기사와 충북 사유지 54만평 국토부 무단점유'기사가 나란히 주간베스트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위 기사들이 출고된 날짜를 보면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난 10일 보다 일주일 앞서 보도된 국감자료 관련 기사들이다.

국감시즌 보다 한 박자 빠르게 보도된 기사들이 온라인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것이다.

아무래도 국감시즌에는 지역 현안 국감 기사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대형이슈에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이를 염두에 둔 지역 국회의원들이 사전 국감자료 공개로 효율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꾀했고, 그런 의도가 정확하게 적중했음이 구체적인 결과로 드러났다.

본보의 단독보도로 전국적인 화제가 됐던 '청주 지게차 사망 사건' 기사들도 2주째 연속 강세를 보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계획서를 기반으로 보도한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국감 주요 쟁점 되나'가 금주 베스트 뷰 3위에 오른 것이다.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추가조사 이뤄지나'도 10위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전국 21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재정연대'가 사고 업체의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이전 유족 고소건과 함께 추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본보는 지난 7월 29일 '청주 한 화장품 제조업체서 지게차에 치인 30대 숨져' 기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10일 웹출고 된 '청주 제조업체 근로자 사망 엇갈리는 의견'을 통해 지게차 사망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렸다. 10일 현재까지 해당 기사와 관련된 11꼭지 기사를 묶음기사로 처리해 속보로 출고하고 있다.

실시간 웹출고 된 사건사고 기사도 높은 조회수를 끌어냈다.

지난 4일 보도된 'LG하우시스 옥산공장서 폭발… 인명피해는 없어'와 '충주署 6명 사망사고 트럭 운전자 긴급체포'가 나란히 주간베스트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이언구 의장 "반기문 브랜드 활용방안 찾자"… 속내는?"이 랭크됐다. 이 기사는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의회 차원의 논의 없이 나온 이 의장의 제안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충청 소속 경찰관 총경·경무관 승진 하늘의 별따기' 기사가 일곱 번째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에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 청주 산남동 올랄라'가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9위로는 '한라그룹, 보은산단 1조 투자계획 무산'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위 충북 대선공약 임기 내 완료 불투명… 국정감사 논란 예상

2위 충북 사유지 54만평 국토부 '무단점유'

3위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국감 주요 쟁점 되나

4위 LG하우시스 옥산공장서 폭발… 인명피해는 없어

5위 이언구 의장 "반기문 브랜드 활용방안 찾자"… 속내는?

6위 충주署 '6명 사망사고' 트럭 운전자 긴급체포

7위 충청 소속 경찰관 총경·경무관 승진 '하늘의 별따기'

8위 마이리틀# - 청주 산남동 '올랄라'

9위 한라그룹, 보은산단 1조 투자계획 무산

10위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 추가조사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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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