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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9 11:38:37
  • 최종수정2015.09.09 11:38:37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내 봉사모임인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2015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사제동행 사랑나눔 문화체험비를 지원했다.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올해 초등학교 15개교 790만원, 중학교 9개교 550만원 등 총 1천340만원의 예산으로 사제동행 사랑나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나눔 문화체험은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봉사회의 나눔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영동군에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돼 현재 24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우수체육 영재 지원사업, 난치병 학생 지원, 학생 장학금 등 총 3천300만원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선형 주무관은 "사막에서는 한방울씩 물이 떨어지는 바위틈을 발견하면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물 한컵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며 "학생들에게 사막의 물 한컵처럼 필요한 사랑나눔체험에 물방울봉사회를 통해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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