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주의 당부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5.09.09 09:28:46
  • 최종수정2015.09.09 09:28: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가을철 수확 및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며 잠복기가 1~3주인 점을 고려하면 8월 중순~10월 초 감염이 가장 많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은 △풀밭위에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긴팔, 긴바지, 고무장갑, 토시 착용과 장화를 신을 것 △귀가 즉시 작업복을 평상복과 분리해서 세탁할 것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작업을 할 때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딱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오리엔시아 쯔쯔가무시균(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 성격)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유충에 물린 곳에 가피가 나타나며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