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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람회서 충북 빛낸 교사와 학생들

부문별 최우수상 8개 중 3개 수상
옥천 증약초 김도희 양·송찬영 군·제천 청풍초 남현정 교사 등 영예

  • 웹출고시간2015.09.03 18:04:39
  • 최종수정2015.09.03 20:43:04
[충북일보] '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북도내 학생과 교사팀이 부문별 최우수상 8개 중 3개를 수상해 역대 최다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학생 분야는 김도희양·송찬영(옥천 증약초 6년)군이 동물 부문에서 '물방개의 자유로운 유영 속에 숨겨진 뒷다리의 비밀은 무엇일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 분야는 물리 부문과 식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남현정(여·제천 청풍초), 강창원(제천 한송초) 교사가 '물 냉각 시 영상(零上)에서 온도 평형 구간 발생에 대한 연구'로 물리 부문 최우수상에 올랐다.

식물 부문에서는 신정호(청주 백봉초), 이선영(여·청주 새터초) 교사의 '콩과 식물의 엽록소분해효소(Chlorophyllase)를 이용한 석조문화재 보존 방안 및 지의류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서 모두 6천778점을 출품해 경쟁을 거쳐 301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도내에서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모두 8개 부문에 18개 작품을 출품했다.

충북은 최우수상 3개를 비롯해 특상 7개, 우수상 5개, 장려상 3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수상작품들은 오는 16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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