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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2 09:18:01
  • 최종수정2015.09.02 09:18:0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90호로 지정받아 올해 신규인증 26호, 갱신인증 30호에 대해 인증업무를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군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80%에 해당하는 수치로 진천군이 농지 대비 친환경인증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친환경농업 군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 종류는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인증 대상은 진천군에서 농지를 경영하는 군민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인증 수수료는 민간 기업보다 저렴한 농산물 24만7천원, 축산물은 29만7천원이다.

인증 절차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심의회 등 3단계로 이루어지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와 생산계획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에서 영농일지가 가장 중요하며 필지별 작업한 내용과 사용한 농자재 종류와 양까지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재배 중인 생산물 혹은 토양과 사용하는 농업용수를 채취해 중금속분석, 농약잔류검사 등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과 물은 물론 생육과 수확 등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인증 기준을 준수 했는지의 엄격한 품질 검사와 시중 유통품에 대해서도 허위 표시를 하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는 인증품이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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