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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발표

영동대, 기관인증평가 신청

  • 웹출고시간2015.08.30 14:58:00
  • 최종수정2015.08.31 17:45:18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영동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대학평가원이 인증하는 기관평가인증을 받지 못했다.

교육부는 30일 올해 대학기관평가인증 기관으로 4개 대학을 발표했다. 영동대는 현재 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1주기 인증 결과를 실시하고 2016년부터는 2주기 기관평가를 실시한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전국 4년제 대상 대학 193개교 중 173개 대학(89.6%)이 신청했으며, 평가결과 170개 대학이 인증(인증 167개교, 조건부인증 3개교),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2011년 꽃동네대 △2012년 충북대 △2013년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2014년 극동대 중원대 등이 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6개 필수평가준거는 물론 전체 6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했을 때 판정한다.

5년간 인증대학의 혜택을 받게 되며, 기준을 유지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불인증은 대학교육여건이 법정기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흡할 경우 2년간 컨설팅을 받은 뒤에야 다시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2011년도에 처음 시행된 것으로 자체적인 고등교육 질 관리와 함께 교육수요자 및 일반 국민에게 대학교육의 질 평가를 통한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가적으로는 고등교육 질 보증 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사회에서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국가간 학력인정 및 교류협력 증진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지표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 17개 부문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평가원은 대학기관평가인증 홈페이지(http://aims.kcue.or.kr)를 통해 인증 결과를 대학, 사회, 정부, 국제사회 등에 공표하고, 인증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평가원은 2주기(2016~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인정기관 재지정을 위한 교육부 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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