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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도서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년 연속 공모 선정

2기 참여자 내달 2일까지 모집

  • 웹출고시간2015.08.30 13:56:46
  • 최종수정2015.08.30 14:11:04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도서관에서 놀이식 문학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에 소통하며 여가문화를 즐기는 문학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13주에 걸쳐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문학 안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녹여낸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지역의 공예 전문가를 초청해 물레를 돌리며 흙으로 도자기 만드는 체험했다.

또한 부모님이 참여한 발표회 시간에는 <두더지 캐릭터 샌드위치> 요리를 만들며 가족 간에 화목을 다지기도 했으며, 강원도 태백에 소재한 재난안전 체험관인 365세이프타운과 석탄박물관을 견학해 세상 밖으로 즐거운 배움, 행복한 소풍을 다녀오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미서(상진초 2학년)학생은 "꿈다락에 오면 생각주머니가 커지고 마음껏 상상하고 글을 쓸 수 있다"고 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부형은 "꿈다락 프로그램은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게 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밝게 자라나게 해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2기 참여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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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