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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10:59:07
  • 최종수정2015.08.26 10:59:07
[충북일보=보은] 유경순(사진) 보은교육장이 27일 오후 2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유 교육장은 1975년 3월 영동 상촌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현도중, 오창중, 청주여중, 충북대사대부중, 충북대사대부고, 괴산고, 미호중, 수곡중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어 회인·오창중에서 교감을, 연풍·오창·성화중에서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9월부터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유 교육장은 보은교육지원청 수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 구현을 위하여 △사랑의 3恩으로 행복한 報恩 가꾸기 △인근 학교간 교육과정의 합동운영을 통한 교육효과 증진 △소규모 학교 교육력 강화로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 등 보은교육의 특색사업을 추진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민원행정서비스평가 우수, 성과관리기관평가 최우수, 학부모교육만족도 1위 등 여러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평소 제자 사랑과 교육발전,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유 교육장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500만원 기탁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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