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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특별공연 뮤지컬 '꽃신' 공연

제천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뜨거운 외침 전달

  • 웹출고시간2015.08.24 11:02:54
  • 최종수정2015.08.24 11:03:08

제천시는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해 뮤지컬 '꽃신'이 선정됨에 따라 2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충북일보=제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을 소재로 한 뮤지컬 '꽃신'이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제천시는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해 뮤지컬 '꽃신'이 선정됨에 따라 2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는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시린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광복 70주년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꽃신'은 가수 윤복희를 비롯해 배우 김진태, 강효성, 크리스 조 등 쟁쟁한 배우들을 비롯해 38명이 출연하는 중대규모 공연으로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이다.

한국인이면 꼭 봐야 할 역사 뮤지컬 '꽃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아리랑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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