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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노조 저소득 홀몸노인 '사랑의 점심나눔'

  • 웹출고시간2015.08.11 17:01:06
  • 최종수정2015.08.11 20:18:21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임직원들이 1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임직원들은 1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소재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노동조합이 지역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말복을 맞아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에게는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윤진선(26) 사회복지사는 "도움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이 많은데 더운 날씨에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회사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은 이번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연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노동조합은 일일호프 수익금 지역사회 기부, 부모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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