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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1만2천500㎡ 부지에 오토캠핑장 40면

  • 웹출고시간2015.08.04 09:05:33
  • 최종수정2015.08.04 09:05:53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내 국민여가캠핑장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캠핑장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기반시설 등에 대한 공사가 발주되면 연말 준공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1만2천500㎡ 부지에 야영데크 및 주차장 40면의 캠핑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야영데크 규모는 소형(7m×4m), 중형(5.8m×7.8m), 대형(7m×7.8m) 텐트의 설치가 가능하며 연면적 118.60㎡의 콘크리트구조물에 화장실, 샤워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편익시설이 설치된다.

취사장, 물놀이 쉼터, 정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 어우러진 산책로, 산림휴양관, 산림휴양체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가 확대와 캠핑 인구 증대 등으로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조성이 완료되면 옥화자연휴양림과 연계돼 가족단위 야영객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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