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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8 17:19:44
  • 최종수정2015.07.28 17:19:55

28일 오전 10시 김수녕양궁장 선수훈련장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김수녕양궁장 내 기존에(조립식건물) 낡은 선수훈련장을 철거하고 현대식 건물로 건립했다.

시는 28일 상당구 용정동에 있는 김수녕양궁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 의장, 충북양궁협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낡은 조립식 선수훈련장을 철거하고 부지면적 7만2천928㎡, 연면적 636.65㎡(1층 철근콘크리트조)에

사무실, 휴게실, 장비보관실,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캐노피(4m)를 설치해 우천 시에도 외부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됐다.

기존 선수훈련장은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선수가 갈고 닦던 훈련장으로 낡고 협소해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내년에 국비 등 13억원을 더 투입해 주경기장 비가림시설과 관람석을 설치해 현대식 경기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수녕양궁장 선수훈련장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좋은 경기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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