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제18회 앙성온천 휴양축제 개최

24~28일까지… 캠핑체험·요리대회·밴드라이브공연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5.07.26 17:32:39
  • 최종수정2015.07.26 17:32:39

제18회 앙성온천 휴양축제가 24~28일까지 5일간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제18회 앙성온천 휴양축제가 24~28일까지 5일간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개최된 이번 앙성온천 휴양축제는 앙성 일원을 '도심 속 작은 여름 피서지'로 조성,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조이기는 색다른 체험관광을 주고 있다.

특히, 온천광장에서 진행되는 '캠핑체험'은 1일 5만원의 참가비를 받아 참가팀 전원에게 앙성 일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캠핑도 즐기고 지역 농특산품 구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캠핑객들을 위한 간이 식기세척장, 일반 쓰레기봉투, 음식물 쓰레기봉투, 전기 제공과 더불어 광장 내 화장실을 개방하고 광장 옆에 주차공간도 만들어 편의를 제공해 마음 편히 캠핑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제18회 앙성온천 휴양축제가 24~28일까지 5일간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매일 저녁 캠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앙성탄산온천 입욕권 등 다양한 상품을 가지고 진행되는 '캠핑 요리대회'가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주고 있다.

야간에는 광장 내 메인무대를 이용해 4일 동안 '밴드 라이브 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7080콘서트', '퓨전국악' 등 날마다 색다른 테마들을 갖고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후에는 무대 LED를 통해 '변사와 함께하는 옛날 영화상영'을 해 깊어가는 여름밤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 '에어볼', '나무물총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코너와 더불어 앙성레포츠에서 주관하는 '산악오토바이', '아르고 체험' 할인이벤트도 진행되며 앙성 참한우마을 소고기 할인행사와 함께 앙성온천 입욕권 할인(8천원→5천원) , 복숭아를 비롯한 옥수수, 개똥쑥 등 지역 농특산품 판매행사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앙성온천 휴양축제에 참여한 가족단위 관고아객들은 캠핑과 함께 물놀이, 농가체험 등도 해보고 시원한 탄산온천욕과 앙성 참한우도 즐기며,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을 동시에 하는 알짜배기 여름피서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