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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천서 보트로 낚시하던 2명 실종

소방당국, 이틀째 수색 중이지만 불어난 유량으로 어려움 호소

  • 웹출고시간2015.07.26 13:16:35
  • 최종수정2015.07.26 13:16:4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으로 낚시를 나갔던 이씨 등 40대 남성 2명이 실종돼 이틀째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30분께 보트를 가지고 낚시하러 나갔던 남성 2명이 현재까지 연락두절된 상황이다. 25일 오전까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가족이 신고하게 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소방서 및 경찰 215명이 동원돼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장맛비로 불어난 유량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침 일찍부터 보트를 띄워 수색에 나섰고, 전직원이 동원돼 원당리부터 수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장맛비에 유량이 불어난데다 유속이 빨라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26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장소는 생극면 신양리 460 하천에서 시작해 원당~감곡~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라 수색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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