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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희망 키워드로 진화한 '오송'

  • 웹출고시간2015.07.23 20:22:52
  • 최종수정2015.07.23 20:22:52
2015년 7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역현안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금주의 가장 많이 본 뉴스 10위권 중 지역 발전 또는 지역 갈등과 관련된 내용의 기사가 9꼭지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오송에 관한 기사가 모두 3꼭지로 도내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청주가 2꼭지로 그뒤를 바짝 쫓았고 나머지 지역은 음성·진천·영동·옥천이 각각 한 꼭지를 차지하며 고른 분포도를 나타냈다.

본보 홈피 로그기록을 보면 도내 최고 지역 키워드가 2년 전부터 오창에서 오송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에서 비롯됐던 오송에 대한 관심은 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충북인들의 희망 키워드로 진화한 것이다.

23일 현재 충북일보는 오송역과 관련된 233꼭지의 기사를 별도의 기사모음으로 묶어 웹서비스 하고 있다.

오송역 이외에도 청주공항과 혁신도시 같은 지역현안 키워드는 메인페이지 플래쉬 배너로 링크 서비스 하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오송에 KTR 연구지원센터 둥지'가 차지하며 오송 바이오밸리가 국가의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길 염원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많은 클릭수로 이어졌다.

'송도 투자유치에 충북도 벌벌'가 베스트뷰 2위에 오르며 청주시민들의 많은 클릭수를 끌어냈다.

이 기사는 청주시 국립세게문자박물관 유치 완패 이유를 짚어보며 최근 음성군이 응모한 복합리조트 사업 그리고 충북의 원조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부문에 이르기까지 손길을 뻗고 있는 인천시로 인해 비수도권 성장산업 쇠락과 지역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3위에는 '청주대, 총학생회 요구안 절반 이상 수용' 기사가 기록되며 한동안 지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청주대 사태 관련기사들이 또 다시 순위권 수면 위로 진입했다.

'옥천 노조·인사 협약 실체 두고 군의원·군수 설전'이 4위에 랭크되며 많은 옥천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5위는 '영동군, 포도·와인 관광 특화거리 조성공사 돌입'이 차지했다.

기획물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 - 관리 사각지대 인터넷쇼핑몰·마트'가 6위에 올랐다.

7위에는 현실적인 농업 경영 문제로 항공방제 중단안을 받아들인 이장단연합회 목소리를 전한 '진천군 항공방제 갈등 매듭'가 랭크됐다.

'오송전시관 부지 건물 신축 도·건물주 시각차'가 8위를 기록했다.

'충북선 고속화사업 연말 중대 분수령' 기사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 충북혁신도시 뜬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5년 7월 넷째주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10

1위 오송에 KTR 연구지원센터 둥지
2위 송도 투자유치에 충북도 '벌벌'
3위 청주대, 총학생회 요구안 절반 이상 수용
4위 옥천 노조·인사 협약 실체 두고 군의원·군수 '설전'
5위 영동군, 포도·와인 관광 특화거리 조성공사 돌입
6위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 - '관리 사각지대' 인터넷쇼핑몰·마트
7위 진천군 항공방제 갈등 매듭
8위 오송전시관 부지 건물 신축 도·건물주 '시각차'
9위 충북선 고속화사업 연말 '중대 분수령'
10위 아파트 분양가 상승… 충북혁신도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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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