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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최승원, 평생학습관서 청주아카데미 특강

23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강당

  • 웹출고시간2015.07.22 15:06:30
  • 최종수정2015.07.22 20:12:32
[충북일보=청주] 장애를 극복하고 성악가가 된 테너 최승원(사진)씨가 청주시민과 만난다.

최씨는 2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65회 청주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선다.

그는 세계오페라계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성악가다.

4세 때 소아마비로 거의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그는 어머니의 지극정성과 본인의 끝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희망으로 극복하고 세계적인 성악가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최씨는 한양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맨해튼 음대 대학원 성악과 수석졸업,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17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전화(043-201-4032)나 강의 당일 직접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로 강의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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