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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통차와 커피' 큰 호응

"그윽한 전통차와 커피 향에 취해 힐링해요"

  • 웹출고시간2015.07.19 14:35:03
  • 최종수정2015.07.19 14:35:03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센터가 읍면동 처음으로 운영중인 '전통차와 커피'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센터가 읍면동 처음으로 운영중인 '전통차와 커피'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 20명이 수강하고 있는 '전통차와 커피' 프로그램(강사 이경자)은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통차와 커피 수업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으며, 실습 위주의 수업진행으로 지루하지 않고 수업내용이 흥미로워 수강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강좌에 참여중인 한 수강생은 "전통차와 커피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즐겁게 경험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도 취득하고 나아가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과 노력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어느 자치센터보다 활성화 되었다"며, "주민과 함께 하는 자치센터가 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야간반으로 '라인댄스'와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지현동 주민센터(850-247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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