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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 운영

고령·장애인 농가 영농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15.07.19 13:21:43
  • 최종수정2015.07.19 13:21:4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2월까지 고령·장애인 농가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 운영 사업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역은 보은군 관내로 신청 대상은 보은군 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농, 장애인 농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계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확인 및 작업 관련 협의 후 임대사업장 농기계와 숙련된 인력을 투입해 농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대행 작업은 경운·정지·이앙·벼 수확 작업이다.

농작업대행 임대료는 ㎡당 경운, 정지작업 30원, 이앙작업 40원, 벼 수확작업 80원, 관리기 작업 40원이며 면적은 농지원부의 면적을 적용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농작업 대행서비스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농가 약 2천427명에 재배면적은 2천380㏊(전체 면적의 21.4%)에 달한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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