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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신문 콘텐츠 장점 '심층보도' 온라인에서도 위력 발휘

  • 웹출고시간2015.07.16 10:58:29
  • 최종수정2015.07.16 14:53:47
[충북일보] 2015년 7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정치기사가 강세를 보였다.

베스트뷰 10위권 기사 중 정치권 소식과 정책 관련 기사가 모두 8꼭지로 금주의 트래픽을 이끈 것이다.

해당 기사들의 보도 형태를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현황을 분석해 전망까지 끌어낸 기사들이 5꼭지에 달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정치권 소식을 보도한 기사도 2꼭지였다.

반면 단순 정책브리핑 보도에 그친 기사는 한 꼭지에 그쳤다.

신문의 장점인 심층보도가 온라인에서도 유효하다는 사실이 수치로써 증명된 한 주였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외래어종 난무… 무너진 지역 수중생태계'가 차지했다.

최근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 피라니아가 발견되면서 수중생태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본보 온라인에도 고스란히 전달된 것이다.

이 기사는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는 충북지역 수중생태계를 보도하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무분별한 동·식물 거래에 대한 법적 규제를 주문했다.

'청주산단 도심 화약고 오명 씻는다'가 베스트뷰 2위에 오르며 청주시민들의 많은 클릭수를 끌어냈다.

이 기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청주산단 선정이 확실시되면서 향후 10년간 6천18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청주산단이 해당 국가사업 대상에 선정된 요인을 지자체와 정치권의 공조로 지목했고, 이승훈 청주시장과 노영민·변재일 국회의원의 그간 노력을 덧붙이며 충북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3위는 '충북 관구 161만 시대… 달라진 위상' 기사로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충북의 모습을 통계로 설명하면서도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과제를 세부적으로 진단했다.

4위에는 '충북 메르스 확진자 3명 모두 사망'이 랭크되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음에도 도민들의 여전한 메르스 경각심이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5위는 '충북교총 "도교육청, 단체협약 이행 중단하라"'가 차지했다.

인터뷰 기사 '경대수 위원장 "도당 내·외부 정비 우선"'가 6위에 올랐다.

7위에는 '하루 이용객 1만명 시대… KTX오송역 위상 달라졌다'가 랭크됐다.

'수도권·비수도권 균형발전 사실상 사망 선고'가 8위를 기록했다.

'대통령 친척 청주 출신 사업가 수뢰 의혹… 진실 공방' 기사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유승민 사퇴 선봉 충청권 홀대론 대두'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1위 외래어종 난무… 무너진 지역 수중생태계

2위 청주산단 도심 화약고 오명 씻는다

3위 충북 인구 161만 시대… 달라진 위상

4위 충북 메르스 확진자 3명 모두 사망

5위 충북교총 "도교육청, 단체협약 이행 중단하라" 브리핑

6위 경대수 위원장 "도당 내·외부 정비 우선"

7위 하루 이용객 1만명 시대… KTX오송역 위상 달라졌다

8위 수도권·비수도권 균형발전 사실상 사망 선고

9위 대통령 친척 청주 출신 사업가 수뢰 의혹… 진실 공방

10위 유승민 사퇴 선봉 충청권 홀대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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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