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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내 전 임직원 헌혈 행사

"지역 경제 살리고 생명도 나눠요"

  • 웹출고시간2015.07.07 16:58:22
  • 최종수정2015.07.07 19:34:21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임직원들이 7일 헌혈증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메르스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K그룹 차원 헌혈캠페인에 적극 참여

SK하이닉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헌혈행사는 SK그룹이 메르스 여파에 따른 전국적인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SK하이닉스도 국내 모든 사업장이 동참한다.

임직원이 헌혈하면 1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경기침체로 인해 생계에 타격이 큰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사 홍보 및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헌혈하도록 할 방침이다.

헌혈에 참여한 안소영 사원은 "매스컴을 통해 메르스 여파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자주 접했지만 어떻게 도와드려야 될지 막막했다"며 "하지만 그룹 차원에서 이런 의미 있는 헌혈 행사를 마련해 참여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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