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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16:51:18
  • 최종수정2015.07.01 16:51:18

서원대 3~4학년 재학생들이 오는 3일까지 충북도내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대장정’을 통해 취업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여대생 성공취업코드를 읽어라'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여대생들의 경력개발 및 젠더의식 함양, 취업지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주 사업은 바이오시스템공학과는 기계분야 품질관리 실무 이해도 향상과정, 아동복지학과는 아동복지현장에서 필요한 응급 처치법, 주거환경학과는 MS office활용 프로그램, 소비자학과는 엑셀 비즈니스 실무 프로그램, 인문대학은 엑셀 비즈니스 실무 프로그램, 프레지 속 나의 취업 스토리 플랜 짜기, 직장 언어 및 프레젠테이션 역량 향상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또 서원대는 3~4학년 재학생들의 취업 돌파구를 찾기 위해 오는 3일까지 3박 4일 동안 충북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대장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업대장정은 충북지역의 한국야금, 한독약품, 제니스월드, 이엔에스, 그린광학, 킹텍스, 아이빌트 세종 등 총 7개의 기업들을 도보로 방문하고,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으며, 채용전형에 대한 안내 및 인사담당자 또는 직무담당자와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구성으로 취업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던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에 성공한 학생은 충북도지사 완주증을 수여 받으며, 충북테크노파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인재로서 취업 준비에 올인하게 된다.

이번 '기업대장정'에는 재학생 60명이 참가한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과별 전공자들이 취업 가능한 직군별 특성과 여대생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동시에 갖춰 경쟁력 있는 취업전략수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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