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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9 14:43:32
  • 최종수정2015.06.29 14:43:32

지난 21~28일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 충북 구주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유럽시장 개척에 나서 1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1~28일 체코, 벨기에, 폴란드에 ㈜유니언스 등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구주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7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천73만3천달러(120억원)의 상담과 3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바이어 대부분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샘플과 견적정보를 요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유럽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내수시장 규모가 큰 폴란드 등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사후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의 대유럽 수출은 10억9천만달러, 수입은 9억5천만달러로 충북 수출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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