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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도 꺾지 못한 '공무원 시험'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 웹출고시간2015.06.27 14:17:51
  • 최종수정2015.06.27 21:49:20

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27일 청주시 금천중학교 등 12개교에서 열린 가운데 1시험장인 금천중학교 입구에서 수험생들이 손 소독과 마스크를 하고 입실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과 상반기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이 각각 치러졌다.

27일 오전 10시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현중학교에서 치러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교육행정 100명, 전산 3명, 공업(공개, 경력) 6명, 시설(건축) 2명, 기록연구사 3명 선발에 각각 1천728명, 26명, 41명, 25명, 18명이 지원했다.

이날 시험의 응시한 인원은 교육행정 1천225명, 전산 16명, 공업(공개, 경력) 35명, 시설(건축) 7명, 기록연구사 13명으로 각각 12.3대 1, 5.3대 1, 5.8대 1, 3.5대 1,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직은 △'일반' 공개경쟁 95명 모집에 1천202명이 응시, 12.7대 1 △'장애' 공개경쟁 4명 모집에 14명이 응시, 3.5대 1 △'저소득' 공개경쟁 1명 모집에 9명이 응시, 9.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24일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10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된다.

같은 날 경덕중학교에서 치러진 상반기 공립 중등교사(조리·관광·사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 선발 인원은 조리 3명, 관광 2명, 사서 1명 등 3개 교과 6명이다.

공립 중등 1차 시험은 △조리 3명 모집에 31명이 응시, 10.3대 1 △관광 2명 모집에 11명이 응시, 5.5대 1 △사서 1명 모집에 15명이 응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두 6명 모집에 57명이 응시해 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2차 수업실연과 면접시험은 오는 7월28일부터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지자체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 수험생의 개인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시험장에 마스크를 배치, 미지참 응시자들과 시험 감독관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소독을 실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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